2026/01 11

약 20년전 송상현광장

약 20년전 송상현 광장이 생기기 전에는 양정과 서면을 있는 부산의 일반적인 8차선대로(중앙대로) 였습니다 송상현 광장은 정확히 2012년 3월에 본격적인 착공이 시작되었고, 2014년 6월에 완공하여 정식 개장을 하였습니다.(토지 보상등 준비과정까지 더하면 사업은 훨씬 전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도로 양쪽으로 엄청나게 확장을 하여 도로 사이에 송상현 광장을 만들었습니다.광장의 서쪽으로는 동해선 가까이 거의 한 필지 너비만 남기고 확장을 하여 기존 왕복8차선의 중앙대로를 서쪽으로 이동했으며(추가로 동해선도 단선에서 복선으로 확장했습니다),광장의 동쪽으로도 동네 한 블럭 정도를 철거하고 송상현광장 동쪽에 새로 왕복4차선을 추가로 건설하여 전포대로로 이어지게 했습니다. 우암선은 1951년 6.25 전쟁당시..

유두봉(백양산)

유두봉(乳頭峰, 589m)은 백양산(642m) 능선상의 봉우리로, 백양산 남쪽에서 부터 갓봉 - 삼각봉 - 유두봉 - 애진봉 - 백양산 - 중봉 - 불웅령 - 주지봉으로 이어집니다. 이름이 거시기한데 실제로 젖꼭지 유두이며 시각적으로 그런 모양을 연상시켜 붙였다고 합니다. 지형적으로 둥글고 부드럽게 솟아 있으며 꼭대기에 암릉이 살짝 튀어나온 모양이라 자연스럽게 연상되었던 모양입니다. 백양산은 자주 다니는 산임에도 유두봉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네이버지도에 표기가 없어 한동안 봉우리의 존재도 몰랐었습니다전망대나 데크도 없지만 백양산 정상만큼이나 조망이 시원하고 좋습니다. 거의 나무에 가림없는 360도 파노라마 조망입니다.

부산의 산(山) 2026.01.22

호천마을 #2 (feat. 호천마을 방재공원)

호천마을 경사형 엘리베이터는 호천마을 초입에 설치되어, 과거 호천마을 180계단으로 힘겹게 오르던 길을 편하게 이동시켜 줍니다(아래쪽 망양로에서 위쪽 엄광로를 연결). 엘리베이터를 오르면 호천생활 문화센터와 전망대가 나타난다 호천마을 180계단은 이름 그대로 180개의 가파른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과거 산동네 주민들이 아래 마을로 오가기 위해 매일같이 이용하던 치열한 삶의 통로였으나, 지금은 경사형 엘리베이터가 이동을 대신하며, 파란 타일로 거친 강물을 거슬러 힘차게 올라가는 잉어와 물고기를 표현한 벽화를 조성하여 사진명소로 재탄생 하였습니다. 호천마을 방재공원은 계단, 급경사, 골목이 많아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마을의 지형을 고려하여, 화재 등 비상상황에서 마을 안에서 초기에 대응할 수 있는 장..

호천마을 #1 (feat. 만리산)

호천(虎川)마을은 부산진구 범천동 산복도로 일대에 형성된 마을로, 부산의 유명한 달동네 안창마을 들어가기 전 마을이라고 보면 됩니다. 안창마을 만큼이나 가파른 지형과 좁은 골목, 그리고 층층이 이어진 집들로 만들어지는 독특한 도시풍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호천(虎川)이라는 이름은 예전 마을 앞 천변(호계천)에 호랑이 자주 나타나 물을 마셨다는 전설에서 유래했습니다. 그래서 마을 곳곳에 호랑이 벽화나 조형물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호천문화플랫폼은 드라마 의 주인공 들이 밤마다 술을 마시던 를 재현해 놓은 곳으로, 실제 촬영지는 개인 주택 옥상이지만 만리산 공용주차장 상부에 세트를 옮겨와 누구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꾸며두었습니다. 또한 호천마을 거리를 따라 귀여운 호랑이 캐릭터부터 마을의 역사를 담은 벽..

[부산路] 가야대로 옹벽

가야대로 옹벽은 부산의 가야대로(가야동 ~ 주례동 구간)에 위치한 거대한 옹벽으로 부산의 동서축을 잇는 핵심도로가 넓어지는 과정에서 지형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구조물입니다. 지하철 2호선 가야역이 옹벽의 벽면에 출입문이 있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기존의 가야대로는 왕복 6차선의 도로였으나 지하철 2호선 개통(1999년)에 겸하여 도로확장(1998년)을 하여 현재의 왕복 10~12차선이 되었으며, 주변지역과 높이차이로 인해 도로 옆으로 거대한 옹벽이 만들어졌습니다.회색의 콘크리트 옹벽이 도시미관을 해친다는 지적에 따라 여러차례 디자인 개선사업이 진행되었습니다. 2012년 옹벽에 "도시의 사람들" 이란 주제로 벽화와 조형물을 설치하여 옹벽의 삭막한 콘크리트를 보완하여 주변환경을 개선하였으며..

매암산

매암산( 梅岩山, 515.8m)은 망월산 바로 인근에 있는 산으로 정관신도시를 둘러싸고 있는 산 중의 하나입니다. 철마산 - 당나귀봉 - 매암산 - 망월산 - 백운산으로 이어지는 같은 능선권 산들 중 망월산과 더불어 정관신도시가 펼쳐저 보이는 멋진 조망을 가진 산입니다. 철마산 당나귀봉은 정관신도시는 조망은 좋으나 정관신도시는 잘 안보이며, 백운산은 정상부 조망 자체가 별로입니다. 망월산 아래 야간 넓은 개활지가 나오는데 이 곳까지 연결된 임도를 통해 산을 관리하는 차량이 드나들며 주차하는 곳으로 보입니다. 매암산은 이곳에서 숲을 살짝 헤쳐 들어가면 엄청 큰 넓적 바위들이 나오면서 매암산의 정상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안내판이 부족해서 지나칠 수도 있겠다 싶네요 매암산 정상 주변은 엄청 큰 바위..

부산의 산(山) 2026.01.07

당나귀봉(철마산)

당나귀봉(574.3m)은 철마산(605m)의 한 봉우리로 기장군 철마면과 정관읍의 경계에 있는 봉우리입니다. 원래 이름은 봉우리 아래에 있는 소산마을에서 유래한 소산봉이지만, 당나귀봉이라는 이름이 더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소산봉이라는 명칭은 나중에 붙여진 이름으로 원래는 이름없는 봉우리였는데, 부산시민등산 아카데미라는 등산모임에서 "당신과 나의 귀중한 만남"이라는 뜻을 담아 기념/우정의 의미로 정상표지석을 당나귀봉으로 세우면서 퍼진 별칭이라고 합니다. 철마산에서 당나귀봉, 인근의 매암산, 망월산, 백운산 등과 능선으로 이어져 있어 연계산행을 하기 좋으며, 특히 정관시내가 내려다 보이는 매암산, 망월산의 조망은 최고입니다. 당나귀봉은 정관시내와 약간 떨어져서 정관 시내로의 조망은 없지만 주변이 탁 ..

부산의 산(山) 2026.01.05

21년전 서울 구경 #2 강남편

2026년 내 맘대로 신년특집^^ 서울의 예전 모습 #2 입니다.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구체적인 스케쥴이나 동선을 계획하고 방문한 게 아니라서 서울의 명소나 랜드마크를 잘 담은 사진이 아니고, 3~4일의 짧은 일정에 아는 분 만나기 전후 그 주변 장소를 다니며 촬영한 사진입니다. #2 강남편. 코엑스몰, 테헤란로 부근입니다. 서울 한복판에 공항터미널이라니... 공항은 김포와 인천에 있는데 여긴 뭐하는 곳인지 궁금해 했던 곳입니다. 특히 저 파란색 파이프. 뭔가 미래적인 느낌이 났었습니다.(요즘 말로 하면 스팀펑크의 클래식한 SF 느낌?) 코엑스몰은 쇼핑, 미식,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등 모두가 모여 있으며 다 누릴 수 있는 대단한 복합문화공간이네요. 부산의 지하상가와는 차원이 다른 규모이며, 선큰..

타지(他) 2026.01.02

21년전 서울 구경 #1 강북편

부산을 사랑하고 아끼는 토착 지방러 올드굿맨이지만 서울에 가 본 적 있습니다! 그것도 여러 번...90년대에도 가본 적이 있는데 사진도 없는 데다 기억이 거의 소멸되어서 모르겠고, 사진이 남아있는 가장 처음은 2005년 1월 7일입니다. 무려 비행기를 타고 서울 구경 갔었죠 2026년 내 맘대로 신년특집^^ 서울의 예전 모습 #1 입니다. 제가 서울을 구체적인 스케줄이나 동선을 계획하고 방문한 게 아니라서 서울의 명소나 랜드마크를 담은 사진은 아닙니다. 더구나 2005년 당시의 저는 사진에 절대 무지상태라 구도가 아쉬운 사진이 많습니다. 최대한 보정신공으로 다듬었지만 어설픈 사진인 점 감안해 주셨으면 합니다. 참고로 카메라는 2004년 출시된 소니 사이버샷 W1입니다 #1 강북편. 서울시청 부근입니..

타지(他) 2026.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