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나귀봉(574.3m)은 철마산(605m)의 한 봉우리로 기장군 철마면과 정관읍의 경계에 있는 봉우리입니다. 원래 이름은 봉우리 아래에 있는 소산마을에서 유래한 소산봉이지만, 당나귀봉이라는 이름이 더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소산봉이라는 명칭은 나중에 붙여진 이름으로 원래는 이름없는 봉우리였는데, 부산시민등산 아카데미라는 등산모임에서 "당신과 나의 귀중한 만남"이라는 뜻을 담아 기념/우정의 의미로 정상표지석을 당나귀봉으로 세우면서 퍼진 별칭이라고 합니다.
철마산에서 당나귀봉, 인근의 매암산, 망월산, 백운산 등과 능선으로 이어져 있어 연계산행을 하기 좋으며, 특히 정관시내가 내려다 보이는 매암산, 망월산의 조망은 최고입니다.
당나귀봉은 정관시내와 약간 떨어져서 정관 시내로의 조망은 없지만 주변이 탁 트이고 작은 전망대도 있어 풍광이 나쁘진 않습니다. 바로 아래에 구형(球形) 레이다 같은 특이한 시설물도 눈에 들어오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