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과거(古)

[부산古] 15년전 하야리아 부대 #1

Oldgoodman 2025. 12. 13. 21:59

하야리아 부대는 부산 부산진구 범전동, 지금의 부산시민공원 자리에 6.25발발 직후 주둔했던 미군 부대로 전쟁 중 군수/보급기지 역할을 하였습니다. 부대명은 초대 사령관 "베이스 하야리아"의 이름을 따서 명명하였는데, "하야리아"의 뜻이 북미 원주민어로 아름다운 초원이라는 뜻이랍니다.

부산의 거의 한복판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산에는 흔치 않은 너른 평지라 부산 시민들이 반환운동을 줄기차게 하였습니다

2006년 결국 부산시에 반환되어 여러해 부지 정화와 시설물을 정리한 후 공원을 조성하여, 2014년 마침내 부산시민공원으로 부산시민들에게 개방하였습니다.

사진은 2010년 부산 시민의 반환운동을 기리고자 부대 내 모습을 임시개방하였는데, 이 기간 촬영한 사진입니다(공원 조성전)

캐논 오두막으로 촬영했으며, 클래식 필름 느낌으로 약보정하였습니다.

 

★ 2010년 5월 7일 촬영

 

△ 하야리아 부지 임시개방 안내판
△ 하야리아 부대 정문 (현재 부산시민공원 정문)
△ 감시초소. 주변 양버즘나무들이 현재 부산시민공원 기억의 숲으로 옮겨졌다. 감시초소도 옮겨져 공원 한쪽에 야외 전시되어 있다
△ 부대 내 도로 #1
△ 관사
△ 예쁜 소화전. 버리기에 너무 예뻤던건지 현재 부산시민공원 공원전시관 앞에 흩어져 있던 다양한 소화전들을 모와 일렬로 전시해 놓았다
△ 부대 내 도로 #2. 키 큰 미루나무가 인상적이다
△ 양버즘나무. 부대 내 정말 많다
△ 장교클럽. 현재 보존되어 공원전시관으로 활용되고 있다
△ 반원통형의 야전막사
△ 전시된 지프(찝차)
△ 전시된 트럭(지에무씨)
△ 숙소동 #1
△ 숙소동 #2
△ 부대 내 학교/체육관. 현재 일부 보존되어 시민사랑채로 활용되고 있다.
△ 부대 내 극장. 현재 앞부분만 보존되어 흔적극장(야외극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 Charlie Troop, 4th Squadron, 7th Cavalry (미 육군 제7기병연대 4대대(중대급 부대)의 C중대)
△ 부대 내 잔디밭이 많다(하야리아 답다)
△ 하야리아 부지 관람하러 온 여고생들
△ 하야리아 부대 후문 (현재 부산시민공원 남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