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일동은 나의 어릴적 기억이 시작된 곳입니다. 국민학교 들어가기도 전이었고, 범일국민학교에서 주로 놀았던 기억이 납니다.
나이가 드니 어릴적 기억들은 점점 잊혀지고 파편화되어, 섬광처럼 단편적인 기억만이 드문드문 생각이 나네요...
당시 전세로 살던 2층 양옥집이 좋았던 기억이 나며, 1층은 낚시방(낚시 장비를 만드는 곳이었던 듯)을 하는 주인집이었는데 그 집 아들과 자주 놀았으며, 현재 남아 있는 앨범에도 그 집 아들과 찍은 사진이 남아 있습니다.
당시 범곡사거리는 교통부 로타리로 불리웠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6.25 당시 부산에 임시정부가 들어섰을 때 전쟁 중 3년간 교통부가 이 곳 근처에 있었다고 합니다.
- 2023년 1월 2일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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